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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발생의 3대 요인카테고리 없음 2023. 5. 4. 13:20반응형
[질병 발생의 3대 요인]
질병 발생에 관여하는 병원체, 숙주, 환경을 질병 발생의 3대 요인이라고 한다. 이들 3대 요인 (원인)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작동 기전을 달리하며 질병 발생 또는 질병 방어에 임하고 있다.(1) 병원체 요인
병원체(agent)는 질병 발생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질병 발생에 직접 원인이 되는 요인이다. 병원체는 영양소, 화학적 병원체, 유전적 소인, 물리적 병원체, 생물학적 병원체 등이 있는데, 인간집단 내 질병 발생의 빈도 및 건강에의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보아 생물학적 병원체가 가장 중요하다.
1) 병원체의 종류
1 영양소: 영양소의 상대적 결핍 또는 과잉, 이 괴혈병(비타민 C 결핍) 등
2 화학적 병원체
ᄀ 내인성: 인체분비물질의 대사이상으로 화학물질이 신체 내에 축적되어 발생예) 요독증, 황달, 호르몬 부족 또는 과잉에 의한 당뇨병, 왜소증, 거인증 등
ᄂ 외인성 : 인체로 들어오는 생물학적 병원체 요인을 제외한 모든 유해물질을 의미
예) 식품첨가물, 살충제, 양잿물, 독버섯, 일산화탄소, 농약 등
3 유전적 소인 : 유전자 또는 유전자의 조합이 직접 질병의 원인이 됨예) 대머리, 당뇨병, 통풍, 혈우병 등 수많은 유전병
4 물리적 병원체: 방사능, 열, 저온, 압력, 중력, 과다한 자외선 노출
5 생물학적 병원체: 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 등
2) 감염이나 발병과 관계되는 병원체의 특성
1 특이성과 항원성
ᄀ 특이성: 한 가지 병원체는 반드시 한 가지의 질병만을 일으킴
ᄂ 항원성: 감염 시 숙주에게 면역을 생기게 하는 면역특이성
예) 풍진 바이러스 감염은 풍진에 대한 면역만 됨
2 병원체의 양: 콜레라, 장티푸스는 소량의 병원체가 침입해도 감염이 잘 되나, 식중독은 많은 양의 균이 들어와야 감염을일으키는 등 차이가 있다.
3. 감염력(Infectivity, 감염성)
ᄀ 감염: 병원체가 숙주에 침입하여 알맞은 기관에 자리잡고 균의 증식을 일으키는 것
ᄂ 감염력: 감염을 성공시키는데 필요한 최저병원체 수(예 콜레라> 장티푸스)ᄃ 직접 측정 불가능: 현성감염(증상이 나타나고 항체가 형성되는 감염)과 불현성감염(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항체형성만 되는 감염)을 포함하여야 하고, 항체형성 여부만으로 감염 여부 판단해야 함 2차 발병률 통해
간접적 측정
ㄹ 감염력=(불현성 감염자수+현성 감염자수) / 감수성자 총수×100
4. 병원성(Pathogenicity, 병원력)
ᄀ 병원체가 임상적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능력으로, 감염된 숙주 중 현성감염을 나타내 는 수준
ᄂ 병원성 = 발병자수(현성 감염자수) / 감염자수 × 100
ᄃ De Rudder는 이를 %로 표시하였는데, 천연두(두창), 홍역 95% > 백일해 60% >성홍열 40% > 디프테리아 10% >소아 마비(폴리오) 0.1%로서 두창과 홍역이 가장 높다고 보았다(폴리오를 제외하고 모두 급성 호흡기계 감염병).
ㄹ 질병보균자(carrier): 감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나 임상증상이 없어 보건학적으로 가장 문제가 됨
5 독력(Virulence, 병독성)
ᄀ 현성감염으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증을 나타내는 정도(예) AIDS 매우 높음)
ᄂ 질병의 가장 심각한 결과는 사망이며, 독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치명률임
ᄃ 독력= (중환자수+사망자수) / 발병자수 × 100
6 외계에서의 생존능력 : 숙주침입, 전파, 탈출과 숙주 체내에서 증식능력의 정도(2) 숙주 요인
숙주 요인이란 출생 시에 이미 결정된 유전적 요인과 출생 후 외부환경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구체적으로는 유전적 요인, 생활행태, 생물학적 요인, 방어기전과 면역이 이에 해당한다.
1 숙주의 구조적·기능적 방어기전
2 숙주의 생물학적 요인: 연령, 성, 종족, 가족집적성 등
3 숙주의 건강 상태
4 숙주의 면역상태
5 인간의 행태요인
(3) 환경요인
1 생물학적 환경 : 병원소, 전파경로, 직접 전파, 간접전파
2 사회·경제적 환경 : 인구밀도, 경제 수준, 교육 수준, 정치체계, 보건의료 체계
3 물리적 환경 : 지리적·지질학적·기상학적 측면※ 보충 내용1 : 병원체와 숙주 간의 상호작용지표
(1) 감염력(infectivity): 병원체가 숙주 내에 침입 증식하여 숙주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능력, 감수성 있는 총 대상자 중 감염자의 비율
(2) 병원력(pathogenicity): 병원체가 현성 감염을 일으키는 능력. 총 감염자 중 현성 감염자의 비율
(3) 독력(virulence): 현성 감염자 중 매우 심각한 임상 증상이나 장애가 초래된 사람의 비율
(4) 치명률(case fatality rate): 현성 감염자 중 사망자의 비율※ 보충 내용2 : 병원체의 종류
1. 바이러스 : 폴리오, 공수병(광견병), 후천성 면역결핍증, 간염, 홍역, 두창,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풍진
2. 박테리아(세균) : 결핵, 폐렴, 임질, 패혈증, 디프테리아, 파상풍, 장터푸스, 이질, 한센병, 백일해, 콜레라, 매독
3. 진균, 사상균 : 조갑백선, 체부백선 등 무좀과 칸디다증
4. 리케차 : 발진티푸스, 록키상홍반염, 쯔쯔가무시증, 발진열
5. 스피로헤타 : 매독, 재귀열, 와일씨병, 서교증
6. 클라미디아 : 트라코마, 비임균성 요도염, 자궁경부염
7. 기생충 : 완충류, 선충류, 조충류, 흡충류
※ 보충 내용3 : 병원체의 전파 방식
1. 직접 전파
- 호흡기계 : 말, 재채기, 기침 등 오염된 공기로 전파되는 비말감염
ex)인플루엔자, 디프테리아, 홍역, 결핵, 유행성 이하선염, 성홍열, 백일해, 폐렴 등
- 혈액, 성 매개 : 혈액,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
ex) 후천성 면역결핍증, B형간염,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2. 간접 전파
- 비활성 전파 : 소화기계, 토양, 개달물
- 활성전파(절지동물 전파) : 모기, 파리, 이, 벼룩, 바퀴, 진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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